상징적 도서관
길은 지역에서 도시의 상징과 같으며 공간으로 인식, 기억하기 위한 수단이다. 길의 지점과 만나는 중요한 장소성은 도시의 이미지 재정비와 인식성을 부여한다.

진화하는 도서관
모든 세대의 일상과 공유할 수 있는 장소로써 다양하고 폭넓은 역할의 변화를 꾀하여 도시환경에 반응하고 상호작용, 발전한다.

교감하는 도서관
원도심의 세월을 담고 있는 지역의 풍광은 지나온 삶의 역사를 이어온 도시의 귀중한 유산이다. 이 곳에 입지하는 도서관은 주변 스케일을 압도하지 않고 기존 가로경관과 조화 될 수 있도록 개방적이며 수평적 형상으로 기존 도시 맥락을 존중하였다.

다채로운 도서관
이용자들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창조물을 만들어 내는 공간이자 결합을 이야기하면서 동시에 구현해 내는 공간의 역할을 수행, 특히 미취학 아동의 다중지능 개발을 위한 행동적 공간, 그리고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창의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